얼마전에 출산하고 나서 거의 300만원 주고 산 침대에 나혼자... 냅두고...

자기는 아기랑 자야겠다며 아기범퍼침대 옆에 바닥에서 자는 것을 보고 참... 마음이 찡했죠. ㅠㅠ

혼자 침대에 자기에 너무 미안하여 새벽 2시까지 폭풍검색~ ( 원래 뭐에 꽂히면 열심히 찾는지라... )

침대들어갈 자리는 안돼!

침대매트리스는 너무 두꺼워!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먼지 날리면 안돼!

너무 비싼 것은 메인침대있으니 비싼건 안돼!

그렇다고 출산한지 얼마 안된 와이프 싸구려에 재울 수는 없어!!

매트 두께가 두꺼워도! 얇아도 안돼!!!

등등...

한참을 고민하고 검색하다가 내린 결론이 라텍스 침대! 그리고 5cm는 얇고, 15cm는 두껍고 적당한 7.5cm 근데 0.5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이런 8cm가 있었네.

평점도 좋고... 유일하게 검사기관에서 96점 맞았다하고...

남들은 천연인데 10년 보증이라는데, 정직하게 5년해준다카고...(사실 침대 수명은 5년 내외죠. 우리 300만원하는것도... 그리 말하더군요... 우리나라 최대의 침대사...)  또 피톤치드 처리도 했다카고...

그래서 바로 회원가입~ 싸랑하는 와이프를 위해 질렀습니다.

바로 다음 날? 총알배송해주시고~ 튼튼한 회사 전용 박스에 예쁘게 담겨져 왔더군요.

재빨리 박스에서 꺼내서 셋팅! 냄새 나나 안 나나 킁킁! 오! 냄새 무난!

예민한 서윤아빠~ 살포시 안에를 살펴보니 마감도 무난! (허접한 티 나면 반품하려고 했는데 굿.)

싸이즈도 범퍼침대와(범퍼가 더 큼 ㅠㅠ) 책장 사이에 딱 맞아 떨어지는 좋은 사이즈...

완전 만족했습니다.

서윤이가 범퍼 졸업하는날~ 똑같은 8센티 슈퍼싱글이나 퀸사서 방에 깔아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침대생활해야 하는 날이 오면 그냥 저렴한 침대매트 사서 그 위에 깔아줘도 돼고..

솔직 리얼~ 와이프도 누워보고(xx전자 마케팅8년차라 제품에 대한 평가가 엄청 까칠함) 안방 침대랑 큰 차이 없는 것 같다고 완전 만족했습니다. 가격대비 완전득템한 것 같아 너무 좋네요.

혹~ 라텍스 매트리스 고려중이시면 적극추천합니다. 체험관도 있다니 함 가보셔도 좋고요. ^^

가입활동중인 네이버 스칸디대디육아하기 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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