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빠가 로디아스 라텍스 베개를 구입했다고 하길래...(택배가 온다면서)

들은 척도 안하고 시큰둥하고 있다가 또 샀어~~~

애아빠는 잠을 잘 못자는 사람이라.... 잠을 푹 잘수 있다는 제품을 보면

환장을 합니다.

얼마 전에도 다른 회사 라텍스 베개를 구입했거든요

그 베개가 지금은 침대 밑바닥에서 찬밥 시세를 당하고 있는데....

또 라텍스 베개를 산다고 하니 이해가 되지 않았지요

며칠 후 로디아스 라텍스 베개를 택배로 받아 한숨을 쉬면서

박스를 개봉하여 베개속 안에도 확인해보고 킁킁거리면서 냄새도 맡아보고

전에 샀던 라텍스 베개는 고무냄새와 안좋은 냄새가 났거든요

냄새 확인도 했겠다, 커버를 씌워서 베고 누웠습니다.

베개가 편해서 인지 누워서 티비를 보다가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베개를 베고 잠을 못자거든요

불편해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바닥을 베개 삼아 잤는데...

자고 나면 어깨도 아프고 팔은 마비도 오고...

이걸 방지하고자 베개를 베고 잘려고 해도

불편해서 잠이 오지 않아서 베개를 버리고 잡니다.

로디아스 라텍스 베개는 그냥 뭐라 해야 되나요.. 달랐어요

어깨와 목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신기하기도 엄청 편하고

받쳐주는 느낌이 엄청 엄청 좋았어요

애아빠를 위해 산 로디아스 라텍스 베개 덕에 제가 꿀잠을 잤답니다.